Home고객센터News 투데이
총 게시물 43건, 최근 0 건
   

10월 4일자 대한건설기계신문 인터뷰

글쓴이 : 우리중기 날짜 : 2012-10-17 (수) 16:13 조회 : 1776
대형지게차 판매·임대 전문업체 우리중기 김영선 대표
“고객과의 소통에 주안점 두면 난관도 없다” 
 
지난 1995년 창립 이래 국내 건설기계 판매·임대 문화 정착에 앞장서 온 업체가 있다. 비단 건설현장 뿐 아니라 일반산업이나 농업 현장 등에서도 처한 환경에 가장 적합한 건설기계만을 공급해 온 이 업체는 바로 우리중기다. 최근 건설기계 서비스 분야에서 ISO 인증을 획득하는 등 지게차를 주력상품으로 취급하며 고객만족 실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우리중기의 김영선 대표를 만났다.
 
Q. 업체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자면?
우리중기는 지게차 판매·임대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회사라고 자부한다. 스키드로더나 크레인 등도 취급하는 등 특별히 기종을 가리지는 않지만 거래현황이 가장 많은 지게차를 주력상품으로 소개할 수 있다. 서울 영등포 본사와 충남 천안 소재의 전시장을 운영 중이며, 현재 임대 중인 건설기계 100여대, 재고 100여대를 포함해 200여대의 건설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건설기계 판매 후 엔진 등 주요부품에 대해 6개월~1년의 보증기간을 적용하는 등 정비 분야에 많은 공을 들여 고객들의 불만을 최소화하고 있다.
 
Q. 업계에 뛰어든 특별한 계기라도 있는가?
업계와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1994년경 건설기계 정비 일을 접하면서부터다. 이후 건설기계를 구입해 임대를 시작하면서 사업이 시작됐다. 물론 정비와 임대가 전혀 다른 분야이긴 하지만 여기에도 사연이 있다. 당시 매형이 강남구청의 토목과 일을 맡고 있었는데 지게차나 로더 등 임대업이 다른 기종에 비해 소자본투자로 괜찮다며 권유한 것이다. 이를 받아들였고, 차츰 건설기계 보유대수를 늘려나가며 노력한 결과 지금 이 자리에까지 올 수 있었다.
 
Q. 임대·판매업 현황은 어떠한가?
괜찮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건설기계의 경우 건설경기 영향을 많이 받게 마련인데 우리는 건설업 뿐만 아니라 물류회사 등 일반산업, 농업 등 다분야 개척을 통해 제품을 꾸준히 공급하고 있어서 건설경기 침체 영향은 미미하다.
 
Q. 임대와 판매 두 가지를 병행하고 있는데 비중을 따진다면?
현재 비중을 따진다면 임대 7, 판매 3 정도이지만 앞으로도 판매보다 임대 비중을 더 늘려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대 중심 위주 전략의 일환으로 택배사 등 사업체가 지게차 30~40대나 대형지게차 10대 등 다수 임차 시 그 회사에 직원을 파견하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Q. 임대업에 메리트가 있는가?
요즘같이 경기가 좋지 않아 불확실성이 팽배해졌을 때에 특히 효력을 발휘한다. 경기가 좋으면 구입해도 그만이지만, 경기가 어려울 때 필요한 경우에만 빌려쓰는 임대업이 호황을 맞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건설기계의 임대업이 보편화됐다고 볼 수는 없어도 고객들의 인식이 점차 변화되면서 임대업도 지속적 증가세에 있다. 선진국들도 건설기계의 매매보다는 임대업이 정착된 만큼 국내 업계도 이런 추세를 따를 것이라고 전망된다.
 
Q. 현재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하자면?
1~2년 내에 건설기계종합타운을 조성할 것이다. 전국 곳곳에 산재한 건설기계 관련업체를 한 곳에 집결시켜 건설기계 종합 전시장을 마련하는 것이다. 현재 부지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실현된다면 임대와 판매용 건설기계를 한 곳에서 접할 수 있게 돼 사업자는 물론 소비자들도 상호 만족할 수 있게 된다. 그간 국내 건설기계 시장에 매력을 느낀 외국 바이어들의 경우 모든 기종을 집결시켜 놓은 공간이 없다보니 이리저리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는데, 이런 불편 또한 해소할 수 있다. 부지 마련 이후에는 주기장, 정비공장, 폐차장, 검사장, 세차장, 운전학원 등도 설립해 한 곳에서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Q. 종합타운 조성에 난관은 없는가?
부지 매입만 이뤄진다면 사업의 70%는 완료되는 셈이다. 타운 조성에 따른 인허가 문제도 신속히 처리할 수 있게끔 검토를 마쳤고, 중소 건설기계 관련업체 집결 문제도 이들이 충분히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있어서 별다른 문제점은 없다.
 
Q. 대한건설기계협회 서울지회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올해부터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대건협의 활성화 방안 등을 끊임없이 모색 중이다. 대건협에 바라는 점이 한 가지 있다면 현재 건설기계사업자들의 어려운 여건을 고려해 긍정적 방향으로 배려해 달라는 것이다.
사업자의 입장에서는 신뢰를 토대로 고객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건설기계시장의 투명성을 높이는 등 업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홈페이지(www.15889621.com)/ 1588-9621
 
 
<저작권자 ⓒ 대한건설기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리중기 인터뷰가 10월 4일자 대한건설기계신문 10면에 기제되었습니다.
더욱 발전하는 우리중기가 되겠습니다.

이름 패스워드
비밀글 (체크하면 글쓴이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첨부파일
왼쪽의 글자를 입력하세요.